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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제비갈매기

국 명 : 뿔제비갈매기

보전조치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위급(Critically Endangered)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뿔제비갈매기(Thalasseus bernsteini)는 1937년이래 63년간 멸종된것으로 보았으나 2000년 중국 마주섬에서 4쌍이 번식되는것을 발견 하여 현재는 지구상에 약 100마리 미만으로 국제적으로 매우 희귀한 바닷새로 번식지는 중국 동부 해안의 4개 섬(지우산섬, 우즈산섬, 마주섬, 펑후섬)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2016년 4월에 국내의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육산도(칠산도의 부속섬)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후, 매년 번식하고 있다. 중국에서 알려진 이들의 주요 번식 위협요인으로는 불법 알 채집, 해양오염, 큰제비갈매기(Thalasseus bergii)와의 교잡 등이 있다. 


형태는 쇄제비갈매기와 거의 비슷하며 부리는 가늘고 진한 노란색이며, 부리끝에 검은 반점이 특징적이다. 
성조의 여름깃(번식깃)은 이마부터 정수리, 뒷목으로 이어지는 깃까지 검은색이고, 번식이 끝나는 무렵부터 이마에서부터 정수리 부분이 흰색으로 바뀐다. 꼬리는 제비형이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어린새는 등과 날개덮깃에 흑회색 반점이 있고, 다리는 성조와 같은 검은색이다

 

알려진번식지는 한국 육산도, 중국 지우산섬, 우즈산섬, 대만 마주섬, 펑후섬으로 총
5개 지역이다. 비번식기에는 인도네시아, 사라왁(보르네오),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에서 기록되었다(BirdLife
International, 2001).